순환, 순환이 잘 되어야 항산화, 호르몬 균형, 면역력이 좋아진다 .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동맥, 모세혈관, 세포로, 다시 정맥을 거쳐 다시 심장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혈액 순환이라고 한다.
혈액순환 경로는 심장의 우심실에서 출발하는 폐순환과 좌심실에서 출발하는 체순환으로 구분된다. 혈액은 폐순환과 체순환(온몸 순환)을 교대로 반복하며 끊임없이 순환하며 1분에 1회 순환한다. 앞서 언급했지만 대부분의 만성 질환의 원인은 혈액, 림프순환, 그리고, 항산화, 호르몬 균형의 문제로 귀결된다. 이 균형이 깨지면 인체의 정상 기능이 약해지고 결국 면역 문제로 확대된다.
인체는 내 외부 균에 대한 저항력이 튼튼해야 하는데 내부 순환의 문제로 취약해지면서 내부의 각종 질환에다 외부 감염까지 쉽게 노출되는 것이다.
혈액순환 장애는 먼저 심장, 혈관, 그리고 조직세포에 산소와 영양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광범위한 질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심장 질환, 관상동맥 질환 (CAD),심부전, 심방세동증, 뇌혈관 질환, 뇌졸중, 일과성 뇌허혈 발작 (TIA), 말초동맥 질환 (PAD),정맥 혈전증 (DVT), 폐색전증, 레이노 증후군,부종, 신장 질환, 경화증 (동맥 경화증) 등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 이들 질환에서 2~3차로 이어지는 질환들까지 살펴보면 인체 거의 대부분의 질환이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구조를 보면 폐순환은 심장의 우심실에서 폐로 가는 정맥혈에서 이산화탄소를 가지고 폐로 가서 폐의 모세혈관에 보내고 다시 산소를 받아서 좌심방으로 오는 구조이고, 체순환은 좌심실에서 영양분과 산소, 호르몬등을 운반하여 동맥을 거쳐 모세혈관으로 이동, 세포에 공급하고, 다시 정맥을 통하여 노폐물등을 운반하여 신장을 거처 우심방으로 돌아오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의 혈관은 아주 복잡하지만, 크게 정맥과 동맥, 세동맥, 정맥, 모세혈관으로 이루어진 연결망을 갖고 있다. 현대병, 노인성질환, 만성질환, 난치성 질환등 98% 이상은 직 간접적으로 모두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일어나는 병이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60세에 이르면 80%의 인구가 혈액순환과 관련된 문제를 갖고 산다. 이 연결망을 통해 평균 5L ~6L가 넘는 혈액이 온몸의 세포까지 전달되고 돌아온다.
혈액은 영양분, 호르몬등 우리 몸의 제 기능과 생명에 필요한 것들을 운반하는데 이 통로가 혈관이다. 혈액순환이 잘 되려면 혈액 성분도 중요하지만 혈관 건강도 동시에 중요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혈관을 우리가 살고 있는 도로망에 비유하면 동맥과 정맥은 고속도로로, 세동맥과 세정맥은 국도 내지 지방도로로, 모세혈관은 골목길에 비유할수 있다.
따라서 이 혈액순환이 잘 된다는 것은 혈액성분과 혈관의 건강이 다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리 좋은 약, 좋은 식품을 먹어도 그 영양소를 싣고 가는 차량(혈액)에 문제 있거나 가는 길(혈관)에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되는가를 생각하면 그 중요성을 실감할 것이다.
그렇다면 혈액과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평소 몸에 맞는 운동과 식음료 관리,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등 여러가지를 잘 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문제와 노화,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건강할 때 관리하는 앞의 방식으로는 많은 노력과 비용,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빠른 대체적인 수단이 동시에 필요한 것이다. 바히테라피(BAHI Therapy)가 그 역할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바히테라피(BAHI Therapy)에 대해 다음 포스팅에서 살펴볼 것이다.
또한 림프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여러 만성질환으로 이어진다. 림프순환은 혈액순환과도 연결된다.
주요한 증상으로 림프부종 (림프오딤), 감염, 뚜렷하지 않은 통증이나 불편함, 피부 문제, 각종 염증, 나아가 암, 신경세포까지 영향을 받게 되며, 2~3차로 연결되는 질환까지 감안하면 림프 순환의 중요성을 짐작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인체 순환이라고 하면 심장, 혈관, 혈액으로 구성된 혈액 순환계만을 떠올리고 림프순환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인체의 방어 시스템중 중요한 것이 림프계통(lymphatic system)이다. 림프계통이란 림프, 림프구, 림프관, 림프샘, 편도, 지라, 가슴샘을 통틀어 말 하는 것이다.
림프계통의 기능은 첫째, 조직 내 체액균형 유지역활을 하는데, 매일 약 30ℓ의 체액이 모세혈관에서 조직의 공간으로 이동하지만, 그중에서 27ℓ가 조직의 공간에서 다시 모세혈관으로 돌아가고, 3ℓ 정도는 다시 림프 모세혈관으로 돌아가는데 이 림프 모세혈관의 체액을 림프액이라 하며 림프액은 림프관을 돌아 정맥으로 돌아간다.
둘째, 림프계통은 소화관으로부터 지방과 다른 물질을 흡수한다. 특별한 림프혈관인 유미관(chyle duct)은 작은 소장의 내벽에 위치해 있다. 지방은 유미관을 통해 흡수되어 림프관을 통해 정맥순환으로 이동한다. 림프관을 통과하는 림프액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유와 같은 모습을 나타내는데, 이것을 유미혈이라고 한다.
셋째, 림프기관은 미생물과 외부물질을 파괴시키는 능력이 있는 림프구를 가지고 있다. 림프는 모세 혈관으로부터 세포들 사이의 공간으로 여과되는 물, 백혈구, 단백질, 지방으로 구성된 투명한 액체이다.
한편, 림프절은 작은 콩 모양의 기관이다. 모든 림프는 특정한 부위에 위치한 림프절을 통해 지나면서 손상된 세포, 암세포,감염성 미생물, 이물질을 포식해 파괴하도록 특화된 백혈구(예: 림프구 및 대식세포) 가 존재한다. 따라서 림프계의 중요한 기능은 손상된 세포를 몸에서 제거하고 감염과 암과 같은 이상 세포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다.
림프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되는가?
체액 축적( 림프부종 ) : 손상된 림프관이나 림프절의 흉터 조직으로 인해 림프계가 막히게 되고, 그러면 림프부종이 발생한다. 암과 같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림프절을 제거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림프 부종이 있으면 가장 일반적으로 팔이나 다리에 체액이 쌓인다. 이는 경미할수도 있지만 매우 고통스럽고 장애가 될 수 도 있다. 림프부종이 있는 사람은 심각하고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2~3차 질환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림프계 암 : 림프종은 림프구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하고 증식할 때 발생하는 림프절의 암이다. 호지킨 림프종 (Hodgkin’s lymphoma)과 비호지킨 림프종 (Non-Hodgkin’s lymphoma) 을 포함하여 다양한 유형의 림프종이 있다. 암성 종양은 또한 림프관을 차단하거나 림프절 근처에 있을 수 있으며 림프절을 통한 림프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데 이 모두 림프 순환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림프관 염: 림프 순환에 문제가 생길 경우 림프관에 염증이 발생한다.
림프관 종: 이는 림프관이 과도하게 자라서 피부 아래에 비암성이며 체액이 가득 찬 돌기(낭종)가 존재하는 것인데 이 또한 림프 순환과 관련이 있다.
그 외 장 림프관 확장증, 림프구 증가증, 캐슬만병, 장간막 림프절염 등이 있는데 이 질환들도 림프순환과 직 간접적으로 연관성이 있다.
한편, 항산화란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방어하는 것이 항산화다. 산화는 산소를 호흡하는 생명체에는 대사과정에 필연적으로 활성산소종 (Reactive Oxygen Species, ROS)이 발생하는데 이때 체내 항산화 시스템에 의해 중화된다.
그러나 ROS가 과도하게 지속적으로 생성되거나 항산화 메커니즘이 손상되거나 균형이 깨질 경우가 있다. 이때 세포 구성요소인 단백질, 지방산이 DNA에 손상을 주면서 염증이 생기게 된다. 염증은 염증 호르몬의 교란이 생기는 경우 지속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면서 자가면역 질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 원인은 환경적 요인, 물리적 스트레스, 식이 요인, 염증과 감염, 노화, 약물등이며, 이는 현실적으로 생활습관과 관련이 크다 할 것이다. 즉, 저탄수화물과 고지방의 식단,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 수면관리, 금연과 절주를 통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상당히 줄일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이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강력한 다른 케어 수단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인체 호르몬은 인체 여러 기관과 조직에서 분비되어 몸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하는 화합물이다. 이 호르몬들은 주로 내분비 선에서 생성되고, 혈액을 통해 몸 전체에 퍼져 목표 기관이나 조직의 기능을 조절한다.
호르몬은 자율신경(교감신경, 부교감신경)과 함께 6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몸 전체를 제어하는 2 대 기구중 하나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몸을 움직이고 회복시키며 체내 환경의 항상성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 외상, 감염등에 대한 생체 방어 반응에도 관여하며, 외부 환경의 변화에도 대응한다. 그외 에너지 대사, 몸의 발육, 생식기능의 유지등 생존을 위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호르몬의 주요 기능으로 인슐린, 글루카곤,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멜라토닌, 세로토닌등 다양한 기능을 한다.
만약 호르몬의 균형이 깨질 경우, 만성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슐린 수치의 불균형은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갑상선 호르몬의 불균형은 갑상선 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호르몬은 단독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호르몬이 다른 호르몬에 영향을 주고, 그 호르몬은 또 다시 다른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마치 도미노와 같다. 따라서 건강기능 식품이나 약물로 호르몬제만 선택하여 먹는다든가, 어느 한 호르몬의 작용만 촉진시킬 경우 전체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 몸에 더 문제가 생기는 결과를 가져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부분의 만성질환자는 이 3 가지 (혈액순환, 항산화, 호르몬 균형) 기능에 복합적으로 문제가 있는것이다. 그런데 현대의학에서 이 3가지를 정확하게 검사 측정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측정할수 없으니 완전히 회복시킬수 있는 방법도 당연 없는 것이다.
이 3가지는 각각 분리된 기능이 아니고 상호 연관성에 의해 어느 하나가 문제되면 항상성이 깨지면서 인체 기능의 “시스템의 연쇄적인 실패”라는 현상을 가져오게 되고, 만성질환은 깊어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3가지 인체 기능의 조화를 최적화 하려면 전신을 케어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이해 할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 3가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조화를 최적화하여 인체가 원래 가지고 있던 치유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을 “바이테라피(BAHI Therapy)” 라고 한 것이다.
이 바이테라피(BAHI Therapy)가 왜 혁신적인 치유 수단이 될 수 있는지 다음 포스팅에서 살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