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남부 하엔에서 만난 전신PBM치료기
스페인 남부, 하엔의 햇빛은 공기부터 달랐습니다.

(하엔 어느 마을 하늘)
오래된 돌담 위로 내려앉는 서정적인 빛은 시간이 겹겹이 포개진 듯 깊었고, 좁은 골목마다 스민 온기는 이천년의 기억을 조용히 품고 있는 듯했습니다.
저희 Hue Light 해외사업팀이 안달루시아주 하엔에 도착한 것은 6월 4일 밤 9시 무렵이었습니다.
마드리드 공항에서 저희 총판회사 대표님의 차에 올라타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에 맞먹는 약 370km를 4시간 동안 달려온 길이었습니다.
창밖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올리브 나무 밭이 펼쳐져 있었고, 9시경 목적지에 다다랐을 때 도시는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며 조용히 석양을 배웅하고 있었습니다.

(끝없이 펼쳐져 있는 올리브 나무)
이번 출장의 목적은 명확했습니다.
휴라이트의 전신PBM(Photobiomodulation, 광생체조절) 치료기를 도입해 환자들의 치유와 건강 회복을 돕고 있는 현지 병원의 의료진, 그리고 스페인 수입사 대표님과의 미팅이었습니다.
업무 일정만 빽빽하게 채워 넣었던 우리에게, 하엔 도시는 단순한 업무를 넘어선 ‘무언가‘를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이 도시에 머무는 동안, 온몸의 감각 세포가 깨어나듯 짜릿한 전율을 느끼는 순간들이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미소 지으며 지나칠 법한 작은 우연이었지만, 그것들이 하나씩 겹쳐질수록 우리는 어쩌면 이곳에 와야만 했던 이유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01. ‘BAHIA’라는 식당에서 만난 BAHI Longevity
미팅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위해 우연히 발걸음을 옮긴 곳은 ‘BAHIA’라는 이름의 작은 식당이었습니다. 스페인어로 ‘만(灣)’을 뜻하는 평범한 이름. 하지만 간판에 새겨진 글자를 마주한 순간, 우리 휴라이트 팀은 서로를 바라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BAHIA 식당 앞에서, Clinica Luis Banos 병원 Luis Banos 원장, 스페인 총판 토니 사장과 식사)
그것은 휴라이트가 오랫동안 가슴 깊이 품어온 핵심 가치이자 철학인 ‘BAHI Longevity’를 고스란히 떠올리게 했기 때문입니다.
- Blood circulation (혈액순환)
- Antioxidant (항산화)
- Hormone balance (호르몬 균형)
- Immunity (면역)
건강하고 아름답게 오래 빛나는 삶을 지탱하는 이 네 개의 기둥. 휴라이트 전신 PBM치료기가 매일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그 약속이, 낯선 이국땅의 식당 간판 위에서 마치 우리를 기다렸다는 듯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일은 그 식당 주방장의 부인은 한국인이었습니다.

(BAHIA 식당 주방장 부부와 함께)
물론 우연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름이란 때로 마음이 오랫동안 머문 자리를 비추는 거울 같아서, 우리는 그날 저녁 내내 ‘BAHI’라는 단어가 지닌 플래그십의 무게와 진정성을 다시금 새겼습니다.
02. 발밑에 흐르는 치유의 언어, 육각(Hexagon)의 길

(하엔 마을 인도 보도블럭)
다음 날 아침, 주차장으로 향하던 길에 우리는 무심코 발밑을 내려다보다가 약속이라도 한 듯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인도가 온통 육각형(Hexagon) 보도블록으로 정교하게 짜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광장에서 골목으로, 다시 골목에서 넓은 광장으로 이어지는 길들이 마치 거대한 벌집처럼 아름다운 육각의 결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육각형은 휴라이트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로고이자, 인체의 내면적 힐링을 상징하는 형상입니다. 자연이 가장 안정적인 구조를 찾을 때 도달하는 모양이자, 세포들이 서로를 지탱하며 만들어내는 치유의 질서, 그리고 이 육각형(Hexagon)안에 “休” 가 빛과 에너지를 흐르도록 한 것입니다.
휴라이트의 광치료 기술과 제품 곳곳에 깊이 새겨진 그 상징이,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 도시의 길 위에 그대로 녹아 있는 듯 했습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육각형의 결을 밟으며, 우리는가 추구해 온 ‘안정과 조화‘의 의미를 되세겨 보았습니다.
03. 알프스를 넘은 한니발의 기백, 그리고 휴라이트의 도전
안달루시아주는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문명이 부딪히고 융합되며 찬란한 역사적 숨결을 이어온 무대입니다. 이 땅의 공기 속에는 일찍이 코끼리 부대를 이끌고 눈 덮인 알프스를 넘었던 전설적인 영웅, 한니발(Hannibal)의 기백이 흐르고 있는 듯 했습니다.
시퍼렇게 얼어붙은 길과 가파른 협곡, 끝이 보이지 않는 혹독한 추위. 누구나 불가능하다고 고개를 젓던 그 거대한 대자연의 벽 앞에서 한니발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회군을 말할 때 오히려 담대하게 한 발을 더 내디뎠던 그의 결단은 역사에 ‘위대한 도전‘이라는 불멸의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그가 정확히 이 도시의 어느 길을 지나갔는지 우리가 알 수는 없지만, 미지의 세계를 향해 첫발을 내딛던 그 용맹한 에너지만은 안달루시아의 햇빛처럼 선명하게 전해졌습니다.
생각해보면 휴라이트의 여정 역시 한니발의 걸음과 많이 닮아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우리에게도 넘어야 할 알프스 산맥이 있었습니다. 언어가 다르고, 의료 환경과 규제가 까다로운 유럽의 심장부로 건너온 길은 분명 작은 알프스 산맥이었습니다.


(하엔 병원 설치된 휴라이트 전신PBM치료기, 스페인 총판 토니 사장이 전신PBM치료기 설치과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PBM이 뭔지, PBM 치료기전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던 국내 의료 환경에서 살아 남으려고 거칠고 낯선 능선을 택했던 우리의 도전. 그 무모해 보였던 도전이 지금 이곳 하엔 마을의 병원에서 환자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빛‘이 되어 있었습니다. 깊은 역사가 있는 이 땅에서 우리의 제품을 마주한다는 것, 그것은 분명 뜨거운 울림이었습니다.
우연을 넘어 필연으로, 휴라이트의 빛
세 번의 우연을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그것은 더 이상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다가왔습니다. 실제로 안달루시아주에는 5년 전부터 휴라이트의 전신PBM 치료기가 여러 주요 도시 의료 현장에 도입되어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건강 회복을 돕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엔 병원 곳곳에 설치된 예술작품들, Luis Banos 원장 아버지는 유명한 예술가였다.)

(하엔 병원에서 전신PBM치료를 위해 대기중인 환자들과 의료진들)
https://www.clinicajavieralfonso.es/
이곳에 오기 훨씬 전부터, 이 도시의 빛은 이미 우리를 마중 나와 있었던 셈입니다.

(하엔 Clinica Luis Banos 병원 Luis Banos 원장과 함께)
https://www.xn--clinicaluisbaos-brb.es/tecnologia/fotobiomodulacion/
특히 하엔엔의 권위 있는 의료기관인 ‘Clínica Javier Alfonso’에서는 휴라이트 전신PBM 치료기 2대가 하루 20회 이상 진료에 활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휴라이트의 육각형 빛이, 이제 유럽인들의 일상 속으로 고요하고도 강인하게 스며들고 있는 것입니다.

(Clinica Luis Banos병원 입구 경추 신경다발을 조각한 형상 물)
우리들은은 하엔을 떠나며 다짐했습니다. 휴라이트 빛이 유럽을 넘어, 전 세계 더 많은 이들의 삶에 닿기를 바란다고 말이죠.
혈액순환과 항산화, 호르몬과 면역 균형 — ‘BAHI Longevity’가 지향하는 ‘건강한 삶‘이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 나가는 그날까지, 우리의 여정은 이어질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마주한 이곳의 우연은 필연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알프스 산맥을 넘던 그 옛날의 위대한 결단처럼, 휴라이트의 빛도 자신만의 능선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험난한 길의 끝에는, 언제나 ‘사람을 향해 달리는 따스한 빛‘이 늘 함께할 것입니다.
휴라이트 해외사업팀.